다음달 말까지 행사코로나19 확산에 대리점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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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특화 유통점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은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통망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는 타이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다만 현대카드와 하나카드, KB카드로 결제해야 한다.특히 대리점이 할부 수수료를 일부 부담하는 기존과 달리 두 달간은 금호타이어 본사가 전액 지불하는 상생 지원을 이어간다.임병석 금호타이어 국내영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에 소비 심리가 움츠러들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대리점주를 위한 결정”이라며 “철저한 방역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를 겨냥한 무료 타이어 교체 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