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0일까지 임시휴점논현동 매장 제외 로드숍 닫아백화점 매장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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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MCM이 일부 매장에 대해 휴업에 돌입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영업을 이어오다 결국 휴업이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낸 것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CM은 오는 30일까지 4월 한달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MCM SPACE'가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논현동 매장을 제외하고 로드숍도 닫았다.
MCM 매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매장을 닫았다"면서도 "백화점 매장은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CM을 운영 중인 성주디앤디는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4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 보다 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