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교통안전문화 교육도 확대
  • ▲ 광주경찰서-CJ대한통운 업무협약식 ⓒ CJ대한통운
    ▲ 광주경찰서-CJ대한통운 업무협약식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경기 광주경찰서와 지역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장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경기 광주경찰서와 지역사회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CJ대한통운과 경기 광주경찰서 간 상호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CJ대한통운은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화물차 곳곳에 ‘형광 반사띠’를 붙여 사고를 방지한다. ‘형광 반사띠’는 야간에 빛을 비추면 이를 반사해 차량의 위치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100m 후방에서의 시인성을 4.4배 이상 높이는 역할을 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광주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화물차 40여대에 ‘형광 반사띠’를 부착한다.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 전문가 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2018년부터 진행했던 경기도 광주 초등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광주경찰서와 교육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행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학로 구간에서 보행자와 차량을 안내하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수칙이 쓰여 있는 가방고리, 우천 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안전우산, 가시성을 높여주는 형광 가방 덮개 등도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야간 운전중에도 잘 보이는 형광 반사띠 부착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