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약 114만 달러 규모 추가 수주
  • ▲ 파미셀 로고 ⓒ파미셀
    ▲ 파미셀 로고 ⓒ파미셀

    파미셀이 원료의약품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매출이 7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을 돌파했다.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으로부터 약 114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파미셀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지난달 19일 약 157만 달러(약 19억원) 규모에 이어 지난 6일 약 114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추가 수주했다.

    수주량 기준으로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미 지난해 뉴클레오시드의 총 매출(71억원)을 초과했다. 이 같은 추세대로면 올해 뉴클레오시드 단일 매출은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클레오시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유전자치료제 신약 등의 주원료로 쓰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수요가 폭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뉴클레오시드의 작년 총 매출을 넘어선 76억의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뉴클레오시드 단일 매출은 100억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