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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안동일 사장이 자사주 3000주(보통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2만1600원이다. 

    이에 앞서 회사 주요 임원진들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 4일에는 서명진 부사장이 보통주 1000주를 주당 1만9850원에, 서강현 전무는 지난달 29일에 보통주 2000주를 주당 1만9100원에 매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책임경영 실현과 주주신뢰 회복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며 "주가를 방어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