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여행 산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 ▲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와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이사(우)가 경상북도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기어때
    ▲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와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이사(우)가 경상북도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기어때
    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경상북도에 대한 여행자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양 측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위해 국내 여행객 유치 캠페인을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기어때의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 활용한 특별한 홍보·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여기어때는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운영한다. 8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숙박·액티비티 시설 1500 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 없이 사용하는 '숙박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독 특가 등 추가 혜택을 더하면 최종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다. 구매 조건과 최대 할인 금액이 없어 혜택이 크다. 할인 쿠폰은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중소형호텔, 액티비티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는 "감염병의 확산 속도가 늦춰지면서 많은 고객이 '안전하게 떠나는 국내여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여행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상북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