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 300벌 및 방역 고글 등 방역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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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우한폐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남부칼리만탄 따발롱지역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따발롱지역은 동서발전이 칼셀-1 발전소를 운영중인 곳으로 글로벌 사회적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한글 학교, 지역대학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방호복 300벌과 방역고글 등 감염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수도 자카르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방역 물품 수급이 어려운 따발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따발롱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 당시에도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인도네시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