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190만원…일반카메라·스마트폰 구별, 1인당 3점까지 응모8월 21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10월 7일 수상작 발표
  • 한국농어촌공사 오는 8월21일까지 제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의 온라인 응모를 받는다. 

    2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농촌경관사진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농촌, 풍경, 사계'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에 대한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기 입상작과 동일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해 매우 흡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기 수상작은 홈페이지에서 참조가능하다.

    응모자격은 농촌경관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며 분야는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방법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촬영한 사진 중 3000픽셀 이상, 20MB이내 규격으로 분야별 1인당 3점까지 응모가능하다.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단 낮은 화소로 작품 전시가 어려운 경우 수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응모작은 공모요건 부합여부를 확인하는 예비심사와 주제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활용성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심사를 거쳐, 오는 10월7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카메라분야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공사 사장상과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등 모두 50점에 21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폰분야 응모도 가능한 만큼 풍요로운 삶터인 농촌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응모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