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나서
  • ▲ 동반성장몰. ⓒ SK건설
    ▲ 동반성장몰. ⓒ SK건설
    SK건설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SK건설은 구성원 전용 온라인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판매할 수 있고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 약 4만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SK건설 구성원은 누구나 사내포털에서 전용쇼핑몰에 접속해 입점된 제품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SK건설은 우수제품 및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해 구성원의 자율적 구매를 독려하며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경기불황 및 코로나19(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1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