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5억 6000만원, 전년비 12% 늘어
  • 한빛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5억 6000만원, 영업이익 11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오디션,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비게임 사업들이 동반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게임의 선전과 함께 비게임 서비스 분야에서도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게임 사업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을 다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중에는 모바일 신작 '삼국지난무'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한 '퍼즐오디션'의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PC·콘솔용 MMOTPS 장르 1종,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 등도 준비 중이다.

    한편 드론 사업의 경우 자회사 한빛드론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드론은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