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분기 영업익 23억… 전년비 113.6% 증가

엠게임은 지난 2분기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6%, 영업이익은 113.6%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은 219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74.4% 늘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6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엠게임은 올 하반기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검증을 통해 게임성을 다져 국내 또는 외자 판호 발급이 재개될 경우 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도 하반기 출시한다. 이 밖에도 '나이트 온라인', '드로이얀'; '귀혼'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해 제휴 및 자체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