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편 응모작 중 보도 4편, 특집 2편, 정규 2편지역문 발전 기여 LG헬로비전 재난특별취재팀, 현대HCN 서초방송 특별상 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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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4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 접수된 136편의 응모작 가운데 총 8개의 우수작품상(보도 4편, 특집 2편, 정규 2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동을 떼어낸 선거구, 또 다른 게리맨더링(딜라이브 동서울디지털OTT방송) ▲연평도 포격 10년 - 아물지 않은 상처(SK브로드밴드 남동방송) ▲무너지는 죽도공원 1년 후(LG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 ▲사립 채용비리 해법 없나(씨엠비 광주방송)가 선정됐다.

    정규분야에서는 '제주어 탐구생활 벌테시대: 4.3 바로알기 여행(KCTV제주방송)'과 '행복한 동행(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이, 특집분야에서는 '탐사 프로젝트 제주 물: 천 개의 얼굴, 제주 습지(KCTV제주방송)', '찐기자의 총선 Deep풀이(딜라이브 구로금천디지털OTT방송)'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시상에는 안동 산불 관련 지역밀착형 재난방송 시행과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LG헬로비전 재난특별취재팀 및 현대HCN 서초방송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쉼 없는 현장 취재와 폭넓은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우리 동네 크고 작은 이슈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케이블TV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사회에 가까이 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지역채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