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SKT 아직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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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이통사들이 재택근무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당초 이달 30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사 재택근무를 내달 6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 

    앞서 KT는 이달 18~23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지역 직원의 경우,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그 외 지역도 임산부, 건강 취약자, 육아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내달 6일까지 전국 순환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했다.

    LG유플러스 구성원은 지난 18일부터 각 조직의 인원을 2개조로 나눠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아직 검토 중이나, 그간 업계서 가장 적극적인 코로나 예방 움직임을 보여온 만큼 재택근무를 연장이 점쳐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까지로 예정됐던 전 사원 재택근무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