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기초교육 및 직업훈련 제공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교육자립 역량 증진을 위한 후원금 조성 및 지원 ▲교육개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저개발국에서 공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초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글로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글로벌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