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휴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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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는 7일 오전 6시까지 휴장을 연장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일 중식당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시설이 이날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휴업기간 동안 정밀방역을 실시했지만 3일 중식당 직원을 구내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난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 상태다. 현재까지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7일까지 휴업을 연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휴업을 연장했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강도높은 방역조치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과 리조트 부문은 3일 오후 1시부터 영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