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3사와 협업해 피해예방 문자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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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 및 결재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까지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전년대비 378% 증가했으며,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도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연휴기간동안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통3사와 협력해 오는 22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장을 행정안전부 및 금감원 지원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주요 포털사와 중고물품거래기업 등과 협업해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