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통신인프라 및 가전 공급디지털 시니어케어 커리큘럼 및 콘텐츠 공동 개발
  • ▲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컴위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치매환자는 10.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인 인구에 진입해 시니어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컴위드는 지난 7월부터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 인지훈련 치매예방 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또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인터넷, IPTV, CCTV 등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ICT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