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통신인프라 및 가전 공급디지털 시니어케어 커리큘럼 및 콘텐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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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컴위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치매환자는 10.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향후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인 인구에 진입해 시니어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한컴위드는 지난 7월부터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 인지훈련 치매예방 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또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인터넷, IPTV, CCTV 등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ICT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