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ESG투자확대 및 정보공개 환경 조성 관련 자본시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을 위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인 ESG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ESG투자확대 및 정보공개 환경 조성 관련 자본시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을 위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인 ESG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ESG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ESG 관련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수립 및 제도 마련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새롭게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다.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공익대표, 상장회사, 정보이용·평가기관 등 ESG 관련 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거래소 주제 발표인 '글로벌 ESG 정보공개 동향 및 KRX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방안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재준 부이사장은 "ESG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논의 결과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