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에 포괄적 금융지원 강화
  • ▲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한국남부발전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손태승(왼쪽에서 두번째) 우리금융 회장과 신정식(왼쪽에서 세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왼쪽에서 첫번째) 우리은행장, 송기인(왼쪽에서 네번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
    ▲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한국남부발전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손태승(왼쪽에서 두번째) 우리금융 회장과 신정식(왼쪽에서 세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왼쪽에서 첫번째) 우리은행장, 송기인(왼쪽에서 네번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그린뉴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전 분야에서 공공성 기반 국민 참여 사업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모델에 금융자문을 비롯한 포괄적 금융지원은 물론,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7월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0조원의 자금지원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