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기술 투자, 공동 연구 진행하는 업무협약 체결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AI 콜센터, 비대면 업무 혁신
  • ▲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정성균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정성균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가 미래에셋생명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보험 시스템 구축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금융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Ncloud Space)에서 미래에셋생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 투자,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금융 서비스 전반에 클라우드 도입, AI 콜센터 등 고객 접점 영역의 품질 개선, 비대면 업무 혁신 등 경영 전반에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CLOVA AiCall'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CLOVA AiCall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서비스중인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클라우드 기반 AI 고객센터 솔루션이다. 

    세계적 수준의 음성인식과 합성,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세심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총괄전무는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 서비스 변화의 물결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나아가 미래에셋생명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AI 금융 서비스 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