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출신 1호 김진균 행장과 함께 부행장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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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김철환 기업그룹 부행장을 재신임했다고 1일 밝혔다.연임된 김 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들어온 뒤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임기는 내년 12월1일까지 1년이다.이번 인사는 내부 출신으론 처음 행장자리에 오른 김진균 행장이 내부 결속을 다져 공적자금 상환 등 당면 과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김진균 행장은 앞서 기업그룹 부행장을 지내다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으로 임명됐고 기업그룹 부행장직은 당시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이던 김철환 부행장이 이어받았었다. 서로 부행장을 맡으며 손발을 맞춰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