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조직 통해 집단지성 강화… 자발적 학습문화로 경쟁력 강화
  • ▲ 2021 학습조직 포럼.ⓒ수협은행
    ▲ 2021 학습조직 포럼.ⓒ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본점 2층 독도홀에서 김진균 은행장과 부행장, 광역·지역 금융본부장, 학습조직 운영리더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학습조직 포럼'을 열고 생생한 업무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학습조직이란 임직원의 현장 업무경험이나 마케팅 성공사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식을 공유하는 수협은행만의 임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에는 총 8개 학습조직이 참가해 지난 10개월간의 학습성과 등을 공유했다. '전세자금대출 학습 활동과 관련 제안'을 주제로 학습을 진행한 '최강여신'팀이 현장 평가·투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학습조직이 총 36개 운영 중"이라며 "형태도 마케팅 스킬 연구, 본부부서 인적 역량 제고, 자격취득과 문화모임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하고 디지털·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하는 만큼 남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금융전문가로서 우월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면서 "작지만 강한 조직의 경쟁력은 결국 우수 인재다. 앞으로도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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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학습조직 포럼.ⓒ수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