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은행 미즈호, 단독 투자자로 참여""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에 사용할 예정"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롯데카드가 4억달러(약 4430억원) 규모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4일 발행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일본계 은행인 미즈호가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MBK 파트너스 인수 이후 높은 자산 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높히 평가 받아 국내 자금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