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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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이 코로나19 확진자 탓에 본원 건물을 처음으로 폐쇄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여의도 본원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

    확진자는 6층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4일 오후 퇴근한 이후 재택근무로 전환해 근무하던 중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진자 확인 후 본원을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지침을 충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현장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원 폐쇄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와 업무 연락망을 통해 지휘 소통체계 및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금감원은 교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이날부터 전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