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앱 정보 수집·분석해 금융사고 예방
  • ▲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SBI저축은행
    ▲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급속도로 진화하는 스마트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고객 자산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SBI저축은행은 AI(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페이크 파인더는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페이크 파인더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서비스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스마트폰 앱 등에서의 금융사고를 예방할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발생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