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3층 3개동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40실 신축내년 1만가구 분양예정..실적 성장 기대
  • ▲ 전북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투시도.ⓒ한라
    ▲ 전북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투시도.ⓒ한라

    한라가 지난 18일 약 711억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주 덕진구 진북동 287-1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5만859㎡ 규모로 지상 23층 3개동 공동주택 300가구, 오피스텔 40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300가구중 조합원 분량이 168가구, 일반분양 132가구 등이다. 내년 4월 착공 및 분양해 202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주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변에 위치하며 전주종합경기장부지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사업지 인근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전주역,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전일초, 전주초, 중앙중, 전주고, 한일고 등 사업지 반경 1km내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내년 1분기 경기도 양평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만가구 가량 계획돼 있어 향후 실적 성장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