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 국내 기업 넘어 현지및 소매금융 영역 확대
  • ▲ IBK미얀마은행 본점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IBK기업은행
    ▲ IBK미얀마은행 본점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의 'IBK미얀마은행'이 이달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BK미얀마은행은 기업, 개인, 외환 등 현지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하고,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도 거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심의 영업에서 점차 현지 기업과 소매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동안 은행거래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내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