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보유시 취득 시점 가치 10% 추가 지급회사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소속감 높이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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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을 현금 외 자사주로도 지급하기로 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6일 사내 공지를 통해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성과급을 기존처럼 현금으로 받거나, 자사주를 10주 단위로 원하는 수령만큼 받을 수 있다. 현금 또는 주식 수령에 대한 선택권은 본인에게 있다.
자사주로 수령할 경우, 1년 이상 보유하면 취득 시점 주식 가치의 10%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성과급 지급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K텔레콤 측은 "뉴 ICT 기업을 향해 도약하는 회사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