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교실 재능기부 감평사에 감사패 전달
  • ▲ (사진 왼쪽부터)박혜준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 등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 (사진 왼쪽부터)박혜준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 등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감동교실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능기부 강의로 감동교실 운영에 도움을 준 11명의 감정평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첫 번째 감동교실 강사인 최태규 감정평가사와 교육부 업무협약 이후 첫 감동교실을 진행한 박혜준 감정평가사만 참석해 진행됐다.

    협회는 2013년에 다문화가정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에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감동교실을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로 확대하고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김순구 협회장은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등 온택트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