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안드로이드 패드 등 탑재 가능한 콘텐츠 발굴올레 tv, AI홈런 등 통한 서비스 상용과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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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초등교육 콘텐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TV(IPTV), 안드로이드 PAD(태블릿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초등교육 분야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업과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자라면 개인 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사 내외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KT·아이스크림에듀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의 SMART-X LAB(스마트엑스 랩)을 통해 약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창업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보육 기업 추천 자격을 부여한다.
또 경기혁신센터의 K-champ Collaboration(케이챔프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과 유관 기관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추천서를 비롯해 KT가 구축하고 있는 서울 관악구 소재의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S 밸리 입주 추천 우대권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콘텐츠와 솔루션 등은 KT의 미디어 플랫폼 올레 tv와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서비스 'AI홈런'을 비롯해 양사가 준비하고 있는 초등교육 서비스를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15일부터 4월 15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형가를 거쳐 오는 5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공모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 홈러닝 콘텐츠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KT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자 및 강소기업과 함께 교육 공백과 격차 없는 미래 교육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