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12% 상승, 환율 0.3원 내린 113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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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0.4% 상승하며 하루 만에 3000선에 재안착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0.40%) 오른 3008.3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양호한 지표에도 기술주의 불안이 깊어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2%) 내린 2995.67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17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1320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9억2193만주, 거래대금은 13조1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문소매(5.06%), 무역회사와판매업체(4.05%), 복합기업(3.58%), 레저용장비와제품(3.06%), 종이와목재(2.72%), 건축자재(2.61%) 등이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57%),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59%), 생물공학(-1.49%), 가구(-1.35%), 디스플레이패널(-1.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5%) 오른 8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0.51%),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2.50%)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0.37%), NAVER(-1.81%), 현대차(-1.36%), 카카오(-1.42%) 등은 내렸다.

    삼성SDI는 보합 마감했다.

    효성티앤씨가 올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로 90만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9% 오른 5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반도체가 통신용 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으로부터 5G IoT(사물인터넷) 반도체 칩셋에 들어가는 메모리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았다. 장 초반 16%대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반납했다. 전 거래일 대비 11.19% 오른 6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12%) 오른 954.99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0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98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33.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