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코로나 취약 계층에 제품 전달이브자리, 아동 주거환경 개선 위해 침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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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스낵 ‘에어베이크드’ 800여 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경기도 여주시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돼 코로나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인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전국푸드뱅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밀알복지재단, 대한적십자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빼빼로, 카스타드, 몽쉘 등 다양한 과자 1만2000여 박스를 기부했다. 이들 제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의 환자와 의료진 등에 전달된다.

    이브자리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아동 주거공간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침구를 기탁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밝게 성장하도록 깨끗한 주거환경을 되찾아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총 8개 기업이 도배∙장판 시공, 가구, 주방가전 등 지원에 나섰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협조를 받아 선정한 이천∙광주 지역 5가구를 대상으로 3월 내 제공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침실은 주거환경의 주 요소이면서 발달 시기 아이들에게 중요한 수면에 큰 영향을 주기에,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참여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은 꿈을 꾸며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