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에 네번째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게임사 웹젠의 노조 '웹젠위드'(WEBZENwith)가 설립됐다고 5일 밝혔다.

    노조 측은 "웹젠은 업력 20년 이상의 게임업체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러나 함께 고생하며 이뤄낸 많은 성과에 대해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분배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웹젠 노조는 노사 임직원 간 공정한 소통과 건강한 운영을 견인해 조직문화를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조가 설립된 국내 게임사로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