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기술원, 스투키-스킨답서스 화분 전달"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소중함 일깨우기 위해 마련"
  • ▲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대전에 위치한 환경과학기술원의 'THINK GREEN' 환경캠페인의 시작으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한다.

    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환경과학기술원은 식목일인 5일 '반려식물 키우기'를 신청한 구성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별적으로 스투키 또는 스킨답서스 화분을 전달했다.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반려식물 전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의 환경캠페인을 응원했다.

    '반려식물 키우기'를 신청해 화분을 전달받은 구성원들은 반려식물을 책상에 두고 가꾸며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THINK GREEN'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준비한 화분 물량이 모두 소진돼 다음 주에 80여개를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나무 심기 행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스투키는 미세먼지 정화 및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고,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가 가능하고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주요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사무실에 반려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2018년 이후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베트남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