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 개선 및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
  • ▲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좌)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좌)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교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햇살 나눔 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측은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2009년부터 후원해오고 있으며 12년 동안 △햇살 나눔 콘서트 개최 29회 △장애 인식 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 및 지자체 380개소, 13만8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111명) 등으로 총 11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