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업무협약
  •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협약식 체결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중간),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협약식 체결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중간),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13일 충북도와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충북 음성·진천군 재해 취약계층에게 풍수해보험금 전액을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안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공사는 정부지원을 받더라도 자부담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1000세대의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임해종 사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힘든 일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이 느끼는 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공사의 활동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