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소비자라이프 스타일 반영, 신상품 개발
  • ▲ 하늘채 레이어드. ⓒ 코오롱 글로벌
    ▲ 하늘채 레이어드. ⓒ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 평면도를 선뵌다.

    코오롱글로벌은 포스트코로나시대로 바뀐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하늘채 레이어드 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이어드 홈이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제시한 새 주거 트렌드다. 여러 겹의 옷을 겹쳐입는 레이어드룩처럼 집이 거주 수단으로서의 기능뿐아니라 일, 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는다.

    코오롱글로벌은 집을 머무는 공간에서 생활의 개념으로 확장했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긴 집콕문화를 반영해 집이 휴식의 공간에서 생활과 휴식이 공유되도록 개념을 바꿨다.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공간 역할에 업무와 학습, 취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재택근무와 재택수업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 등 외부활동보다는 집에서의 취미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

    아울러 집 내부구조를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할수 있도록 칸칸 시스템을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레이아웃 챌린지로 발코니 활용성을 높였다.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칸칸수납 시스템을 모듈화해 못을 박을 필요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집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하늘채 전략상품이다.

    거주자가 직접, 쉽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넓은 거실의 일부분을 홈 오피스로 구성할 수 있고, 집 안의 경량벽체를 대신하여 분리된 공간을 특성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거실과 침실, 침실과 침실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하이브리드월을 설치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넉넉한 드레스룸과 벽면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갖추면 자녀 교육 특화 공간으로도 쓸 수 있다.

    이외에 저층부는 테라스를 설치해 손님맞이나 가족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고, 침실이나 복도 끝에 줄리엣 발코니를 설치해 휴식공간이나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면에 변화를 줬다. 

    하늘채 커뮤니티 팟(POD)을 새롭게 개발해 티하우스 팟, 키즈 팟, 라이브러리 팟 등 공간을 모듈화해 입주민이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외부에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안티바이러스와 언택트 딜리버리 존 등도 추가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대전 선화동 하늘채부터 부분 적용이 시작돼 내년부터는 전국 하늘채 분양 프로젝트에 선별 적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