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비중 확대 및 車 사고율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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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63% 증가한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36% 늘어난 5953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3.2%포인트 감소한 102.1%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전년대비 0.1%포인트 개선된 82.4%, 자동차보험은 6.5%포인트 감소한 79.8%를 기록했다.
투자 부문은 전년대비 40.3% 증가한 6918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기준으로 보면 역대 1분기 최대규모 이익을 달성했다"며 "장기보험 비중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자동차 사고율 감소 등이 호실적을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