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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全과정 자재관리 3D로 데이터化…설계변경에도 현장운영 수월

설계·생산·반입·시공 전과정 BIM기반 데이터 추적관리 모바일·태블릿PC 활용…장소·시간 구애 없이 모니터링 1단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현장검증완료 전현장 적용

입력 2021-05-31 10:59 | 수정 2021-05-31 11:13

현대건설이 3차원 도면 데이터(BI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엔지소프트'와 공동개발했다. 이에따라 건설 전과정 자재현황을 3D기반으로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됐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실시간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리얼-타임' 관리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하면 모바일 및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신속한 현황관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복합시공·작업환경 불명확·잦은 설계변경에도 현장운영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은 1단계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공사 자재관리에 특화됐다. 콘크리트 PC자재 위치를 실시간 추적함으로써 공정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 및 파악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시범 적용하는데 성공했고 '창원두동 물류센터' 등에 확대 적용중이다.

2단계 개발은 철골공사 자재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가산 퍼블릭 현대지식산업센터' 현장 등에 2단계 적용 테스트를 거쳐 전 프로젝트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각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쌓인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설계·시공할 수 있도록 해당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궁극적으로는 설계·시공 자동화환경 구축이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건설자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최상의 품질과 생산성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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