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대자동차
    ▲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국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 5~6일(현지시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서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아반떼 N TCR과 i30 N TCR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24시 내구레이스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펼쳐지는 것으로 쉬지 않고 달린 주행거리로 순위를 매긴다. 내구성과 운전자의 지구력, 전략 등이 들어맞아야 한다. 특히 일명 ‘녹색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내구레이스에는 총 121대가 출전했다, 이 중 99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아반떼 N TCR과 i30 N TCR은 양산차를 기반으로 만든 경주차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6년 연속 전 차종이 완주에 성공하는 등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같은 곳에서 열린 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인 월드 투어링카 컵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 대회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으로 얻은 기술로 최고의 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