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회천지구 1차 중복 신청돼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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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일부터 인천가정2, 양주회천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올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 양주회천지구는 올해초 공고한 1차 공모 대상지였으나 사업신청자의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돼 이번에 다시 공모한다.

    22일 LH에 따르면 인천가정지구는 2만5013㎡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가구를 공급하는데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와 인접해 있고 남쪽으론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 북쪽으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이 위치해 있다.

    4만3342㎡ 부지에 전용 60~85㎡ 공동주택 636가구를 지을 수 있는 양주회천지구는 양주옥정지구와 인접하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이달 29~30일 참가의양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