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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더한 마케팅으로 MZ세대 공략"… 식품업계 '이색 협업' 활발

MZ세대 겨냥한 이색 협업 마케팅 강화팔도, 왕뚜껑 모자 출시엔제리너스, 삼양식품과 협업

입력 2021-06-30 10:25 | 수정 2021-06-30 10:41

▲ ⓒ팔도

국내 식품업계가 '협업' 마케팅을 강화한다.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MZ세대 잡기에 나선 것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왕뚜껑 모자 고객’에게 영감을 받은 ‘왕뚜껑 모자’를 선보인다. 모자 굿즈는 2017년 HAT’S ON 협업 이후 두 번째다. 팔도는 의류브랜드 미스터스트릿, 숲몰(SOUP MALL)과 손잡고 볼캡 2종을 준비했다.

해당 굿즈 제작은 한 장의 사진에서 착안했다. 지난해 흰 모자를 쓴 여성이 왕뚜껑을 먹다 챙 끝부분에 국물이 닿아 모자가 물들어 버린 모습이 화제가 됐다. 대중에게 ‘왕뚜껑녀’로 불린 당사자를 찾기 위해 팔도는 SNS이벤트를 진행했고, 직접 본인을 인증한 주인공을 만나 제품과 함께 앞서 선보인 왕뚜껑 모자를 선물했다.

새로운 왕뚜껑 모자는 모자 앞 챙에 라면 국물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 의류브랜드별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능하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삼양식품과 제휴해 ‘신(辛)상 불닭 반미’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불닭 반미는 지난 4월 ‘샌드위치+파스타’ 컨셉트로 출시한 ‘아라비아따 반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달의 반미 제품이다.

▲ ⓒ롯데GRS

이달의 반미는 ‘반미 샌드위치를 새롭게 즐기다’ 라는 컨셉트로 트렌드 및 고객 취향을 반영, 시즌별 한정적으로 맛 볼 수 있다.

불닭 반미는 올 여름을 겨냥하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연간 5억개가 팔리는 삼양식품의 불닭소스와 제휴하여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2030세대를 타겟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 특징은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활용해 화끈하게 매콤한 불닭강정과 야채, 계란, 치즈 등 푸짐한 속재료에 고소한 땅콩이 어우러졌다. 7~8월 두 달간 한정 판매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이열치열 화끈한 매운 맛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KT와 협업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3 출시 한정판 상품 '기가지니X오뚜기 썸머 스페셜 세트 오!지니팩'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지니팩은 기가지니3 출시와 '오뚜기 케챂(케첩)'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KT와 오뚜기가 함께 제작했다.

▲ ⓒKT

오!지니팩은 여름철 피크닉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총 11종의 오!지니팩은 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오뚜기는 지난 4월에도 카카오커머스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한 ‘라이언X오뚜기 토마토 케챂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인 바 있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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