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 호텔 숙박권 등 포상개별 심리상담-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펼쳐
  • ▲ 현대오일뱅크. ⓒ뉴데일리경제DB
    ▲ 현대오일뱅크. ⓒ뉴데일리경제DB
    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실시한 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참여자를 포상했다.

    28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은 근무환경 변화와 운동 시설 이용 제한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대돼 회사 차원에서 직원 건강을 위한 개인별 도전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총 277명의 임직원이 신청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실내운동기구를 선물했으며 체중 감량비율이 10% 이상인 우수 참여자에게는 호텔 숙박권, 마사지 기구 등 추가 포상이 주어졌다.

    백종억 현대오일뱅크 지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인 모를 불안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심리상담사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시범 운영 중이며 서울 중구 보건소와 연계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포상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