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49% 상승, 환율 0.3원 내린 1170.5원
  • 코스피가 외인 순매수에 0.15%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7포인트(0.15%) 오른 3153.4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5%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05%) 내린 3147.21포인트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94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4억원, 14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7.21%), 건강관리기술(3.85%), 건강관리장비와용품(2.80%), 소프트웨어(2.11%) 등이 올랐다.

    전문소매(-1.65%), 인터넷카탈로그소매(-1.63%), 출판(-1.63%), 건축제품(-1.58%)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2%)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현대차(0.24%), 셀트리온(3.61%) 등은 상승했다.

    NAVER(-0.50%), 카카오(-1.21%), 삼성SDI(-0.66%), LG화학(-2.18%) 주가는 동반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흥아해운이 1년 반만에 거래를 재개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시초가 대비 29.9%(465원) 오른 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평가가격(1035원) 대비 50.24% 높은 1555원에 결정됐다.

    광주신세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6% 내린 1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2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3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에 종료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90개로 나타났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70.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