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을 성수기 접수할 대형 신제품 3종 출시bhc, 로제 소스 더한 로젤킹 출시멕시카나 마늘알마니치킨·깐부치킨 오징어치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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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프랜차이즈업계가 가을·겨울 치킨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22일 ‘레트로’ 감성과 파격적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가족의 따뜻함’을 테마로 옛날 통닭의 맛을 재해석했다. 두 가지 맛, 두 마리 치킨으로 즐길 수 있는 ‘파더’s 치킨’과 특제 간장소스로 만든 치킨 위에 새하얀 갈릭 후레이크를 눈처럼 쌓아 올려 맛과 비주얼을 사로잡은 ‘눈:맞은 닭’, 넓적다리살에 건강에 좋은 오징어 먹물 튀김 옷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까먹(물)치킨’ 등이다.

    BBQ 관계자는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의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젊은 소비자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동시에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메뉴로 기성세대의 입맛도 사로잡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신메뉴 ‘로젤킹’을 출시했다. 로젤킹은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로제 소스를 듬뿍 담아낸 게 특징이다.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딸기맛 젤리를 토핑했다. 로젤킹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마리 메뉴와 순살 메뉴 등 2가지로 향후 부분육 메뉴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카나는 신메뉴 ‘마늘알마니치킨’을 출시했다. 지난 3월 달콤라떼치킨 출시 후 야심 차게 내놓은 마늘알마니치킨은 마늘의 갈변 현상을 줄이기 위해 2년간 연구해 개발했다. 맛부터 비주얼까지 멕시카나만의 기술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멕시카나는 마늘 중에서도 상품(上品)으로 알려진 의성산지 마늘 100% 사용했다. 마늘을 적당한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제조해 알알이 씹히는 식감을 선사한다.

    깐부치킨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함께 개발한 오징어치킨을 선보였다. 오징어치킨은 오징어 다이스, 할라피뇨, 청양고추 그리고 옥수수콘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순살 치킨이다. 여기에 레몬 어니언 소스가 맛의 포인트가 돼 매운 맛도 중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