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와이의 베버리힐즈로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선봬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등 현지 주민들 관심미국 15개주 진출… "K-치킨의 대명사로 인식 굳힐 것"
  • ▲ ⓒ제너시스BBQ
    ▲ ⓒ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4일)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112.39㎡(34평)의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은 그랜드 오픈 이전인 지난 10월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곳을 찾은 현지 주민들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에 반응이 좋았다. ‘오리지날 양념 치킨’, ‘허니갈릭’ 등의 메뉴도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약 5000달러의 일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랜드 오픈 날인 15일에는 6500달러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중인 76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도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준비중이다.

    BBQ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라며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