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햄버거서 비닐 나와 고객 항의버거킹 측 과실 인정 "진심으로 사과"위생관리 논란에 "앞으로 품질관리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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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거킹
    버거킹 햄버거에서 비닐이 나와 위생관리 문제가 불거지자, 버거킹이 과실을 인정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버거킹은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해당 이물질 유입 경로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품질관리 및 서비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조치원읍의 버거킹 매장에서 산 햄버거를 먹다가 비닐을 발견했다.

    다음날 오전 A씨는 해당 매장에 전화해 항의했고, 버거킹 매장 측은 햄버거 비용을 환불처리 후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A씨는 버거킹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