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와 지역 결식 우려 아동 지원사업 기부금 8천만원 전달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 1주 5식씩 총 1만3200여식 지원울산CLX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속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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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울산시,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결식 우려 아동 지원사업에 나선다. 겨울방학 기간 울산지역 내 결식아동 200명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울산지역 결식 우려 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은 울산지역 내 결식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 지역 사회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높아진 지역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5식씩 총 1만3200여식을 지원할 예정이다.울산항만공사의 기부금 2000만원과 SK이노베이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6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기부금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도 사업장이 소재한 울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맡긴 바 있다.SK이노베이션의 경우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참여해 4년째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도 작년에 이어 총 3억원을 기부해 650명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6만여식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대전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사업장 및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총 14억원을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기부해 3250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21만5000여식을 지원할 계획이다.백부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울산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