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설악비치, 제주 거친 호텔사업부 임원굵직한 성과로 인상, 윤성대 대표 '구원투수'켄싱턴 가평, 지역밀착 전략+럭셔리 리조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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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지광열 총지배인이 올해 6월 켄싱턴리조트 가평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지 총지배인은 켄싱턴 가평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다. "2022년 기네스 매출, 영업이익 달성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이 포상받고, 승진하는 직원도 많이 나오게 하겠다"는 말은 '리더십'이라는 단어를 다시 곱씹게했다.지난 3일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지 총지배인을 만났다. 2007년부터 이랜드 유통패션부서에서 일해온 지 총지배인은 2012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맡으며 호텔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설악비치 총지배인을 맡았던 당시 설악비치의 영업이익은 17%나 성장했다. 성과를 인정받은 지 총지배인은 2018년 켄싱턴리조트 제주통합 총지배인을 역임, 지역밀착 전략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그 중에서도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플리마켓'의 시작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최초 계획은 설악비치의 '파머스+플리마켓'이었다. 설악비치에서 5회 진행된 플리마켓은 조용하던 고성 지역의 이슈가 됐다. 이후 지역의 큰 축제도 설악비치에서 유치하는 등 성과로 연결해냈다.켄싱턴 가평에서 역시 이같은 플리마켓 운영을 고민 중이다.지 총지배인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켄싱턴 가평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일단 굵직한 목표로는, 축구장 부지를 개발해 럭셔리 리조트를 설립하고 내년 기네스 실적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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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켄싱턴 가평은 일부 객실 리뉴얼과 가평 지역의 유일한 애슐리로 내년에는 '힐링 리조트'로서 지점 운영 이후 기네스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축구장 부지에 25~30 객실 규모의 럭셔리 리조트를 2023년말까지 오픈하겠다"고 밝혔다.럭셔리 리조트 조성은 윤성대 이랜드파크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추진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이미 프라이빗 럭셔리 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의 성공를 경험했다. 지 총지배인은 특유 전략인 지역밀착 전략과 함께 럭셔리 리조트 조성을 이끌어야 하는 켄싱턴 가평 '구원투수'인 셈이다.포부와 계획, 목표를 말하는 지 총지배인의 목소리에는 힘이 실려있었다. 그의 목표가 단순히 숫자가 아닌 진심으로 다가온 이유였다.[지광열 총지배인 이력]▲2007 ~ 2009 이랜드 데코네티션 비아트 영업총괄 부서장▲2009 ~ 2012 이랜드 유통 패션 팀장(강남점)▲2012 ~ 2017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총지배인▲2018 ~ 2020 켄싱턴리조트 제주지역 통합 총지배인(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제주중문, 제주한림), 제주지역 대외협력실장▲2020. 5 ~ 2021. 5켄싱턴팜 총괄 운영본부장▲2021. 6 ~ 켄싱턴리조트 가평 총지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