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중 위중증 환자… 1일부터 일주일째 700명대남아공 해외 입국 확진자도 3명 추가… 총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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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석 기자
    주말효과로 4000명대를 웃돌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5000명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총 신규 확진자수는 495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2310명(해외유입 1만 592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재원 중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7명 급증한 774명이다. 이는 지난 4일 75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수치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일부터 일주일째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치명률 0.82%)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7일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3), 국내감염 27명(+9)이 확인돼 총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36명(+12)이다. 확진자 중 남아프리카공화국發(발)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도 이번 주 코로나19 확진자는 5000명을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